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비디아 최신 기술 DLSS 4 적용

실시간
뉴스

게임

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비디아 최신 기술 DLSS 4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9 15:31:17

이학범 기자

URL복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 DLSS 4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의 프레임 속도(FPS)를 높이고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이다. DLSS 4는 멀티프레임 생성(MFG) 기능이 추가돼, 한층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고해상도 그래픽이 제공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이용자들은 '붉은사막'에서 DLSS 4의 MFG,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한층 향상된 비주얼 품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경우 4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탑재돼 빛의 반사, 날씨, 조명 효과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된다.

펄어비스 조경준 게임엔진시스템 총괄실장은 "'붉은사막'은 강렬한 액션과 오픈월드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이 결합돼 이용자들이 고퀄리티 그래픽과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로 '붉은사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 케이타 이이다(Keita Iida)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붉은사막'은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며,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DLSS 4, 리플렉스 기술로 근사한 비주얼, 빠른 반응, 우수한 FPS를 구현해 생동감 있는 '붉은사막'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