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됐다. LG유플러스도 지원금 및 요금할인을 공개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최대 지원금은 8만원이다. 공시 내용은 1주일 동안 유지된다.
1일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http://shop.uplus.co.kr/)에 지원금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요금제별 상세 지원금을 공개한 대신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게시하지 않았다.
단통법은 통신사에게 지원금 및 요금할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규정했다. 공시된 내용은 1주일 동안 유지해야 한다. 대리점과 판매점에도 비치해야 한다.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 시행 첫 6개월 최대 지원금을 30만원으로 정했다. 이 범위 내에서 통신사는 각 기기당 최대 지원금을 정한다. 출시 후 15개월이 지난 기기는 상한이 없다. 최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각 통신사 9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다. 이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제 가입자는 이에 비례해 조금 못 미치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새 기기를 구매하지 않는 사람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할인은 2년 약정 할인 후 금액의 12%다.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스마트폰은 팬택 ‘베가아이언2’다. 지원금은 30만원이다. 베가아이언2 출고가는 78만3200원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은 8만원이다. 갤럭시노트4 출고가는 95만7000원이다. 지원금 전액을 받으려면 LTE8 무한대89.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도 된다. 대신 요금할인 기간 다른 기기로 변경할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을 받거나 통신사를 바꾸려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
한편 기타 기기 중 지원금이 가장 많은 제품은 ▲갤럭시노트10.1 2014 ▲갤럭시탭4 ▲갤럭시줌2 등 삼성전자 태블릿과 카메라다. 30만원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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