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HP가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HP본사는 75주년이다. 이날 전 직원이 여의도 사옥에 모여 내부 기념 행사를 갖고,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국HP 내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HP는 지난 1984년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인 삼성휴렛팩커드(삼성HP)로 국내에 진출한 이후, 1995년 3월 한국HP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8년에는 삼성전자 지분 45%를 완전히 인수하며 삼성에서 분리된 바 있다.
현재 데스크톱PC와 노트북부터 프린터, 복합기,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일반 소비자와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경영진 교체와 실적 악화 등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지난 20일 발표된 2014 회계연도 3분기에선 11분기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HP 함기호 대표는 “약 3년 만에 전체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9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 다른 새로운 30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