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지난 1984년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인 삼성휴렛팩커드(삼성HP)로 국내에 진출한 이후, 1995년 3월 한국HP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8년에는 삼성전자 지분 45%를 완전히 인수하며 삼성에서 분리된 바 있다.
현재 데스크톱PC와 노트북부터 프린터, 복합기,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일반 소비자와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경영진 교체와 실적 악화 등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지난 20일 발표된 2014 회계연도 3분기에선 11분기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HP 함기호 대표는 “약 3년 만에 전체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9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 다른 새로운 30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딜라이트닷넷] 통신3사, ‘AI 브랜드’ 강화 나섰다…AI 전문기업 전환 속도
2025-04-11 17:31:18'ICT 협력채널' 한일중 ICT 장관회의 개최…7년만에 재개
2025-04-11 17:13:15[전문가기고] “지역경제 숨통, 케이블TV 지역광고 규제완화가 마중물”
2025-04-11 14:32:28"너흰 못 보는데 왜"…中 휩쓴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챌린지
2025-04-11 13:49:19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기간 뷰티∙식품 거래액 ‘쑤욱’
2025-04-11 10:59:32카카오 김범수, 재판 불출석…"수술 회복중, 당분간 참석 어려워"
2025-04-11 18:13:14[DD퇴근길] 점유율 높인 '쿠팡이츠서비스', 영업이익률이 1.1% 라고?
2025-04-11 17:14:55"장애인 여행객도 자유롭게"…놀유니버스, 무장애 여행 캠페인 진행
2025-04-11 17:13:39하이브·경기북부청 공조…아티스트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검거
2025-04-11 17:12:56카카오, OECD 회의서 '상권 살리기' 성과 발표…"단골 1만명 확보"
2025-04-11 16:19:48[빅테크 24시] 인스타그램 "Z세대 놓칠라"…틱톡따라 검색 개편
2025-04-11 16: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