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인재단, 오는 10월부터 문화 연계활동 전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www.gamein.or.kr 이사장 남궁훈)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중소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힘내라! 게임인(人)상’에 업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게임인상 수상 업체가 게임인재단 등 업계 인사와 네이버 그리고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마련한 100억 규모의 펀드를 통해 수상작 1건당 5억원 내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가 결정된 수상작은 협의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도 잡을 수 있다.
19일 게임인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 같은 방침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제6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를 시작했다.
이는 게임인상 최종 선정 업체가 개발 지원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것이 비해 혜택이 강화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지원책은 1~5회 게임인상의 모든 수상작과 톱(TOP) 리스트 게임들까지 소급 적용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경 게임인재단 실장은 “창의성, 콘텐츠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결정되면 이를 대상으로 펀드 심사역이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투자가 결정된 수상작은 라인과 밴드 등의 채널을 통해 글로벌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 실장은 “최근 업체 지원책으로 추가한 법률자문 서비스가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 있다”며 “추가 지원책은 내부 고민 중이다. 혜택이 새로 생기더라도 기존 수상작들도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인재단은 오는 10월부터 게임과 여타 문화를 연계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공연과 미술 등 여타 문화산업과 게임과의 연계를 고민 중이다.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이 실장은 “가을부터 게임과 공연, 미술 등을 연계하는 활동을 펼친다”며 “재단이 설립될 때 밝힌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오는 10월 공연 등으로 게임업계 문화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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