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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 ‘3D프린팅 체험관’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인재단(www.gamein.or.kr 이사장 남궁훈)은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판교에 ‘3D프린팅 체험관’을 개관하고 게임인을 위한 미래산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3D프린팅 체험관은 3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약 한달 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게임인에게 전면 개방된다. 방문 시에는 명함이나 사원증을 지참하면, 별도 사전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3D 프린팅 개요와 역사, 다양한 3D프린터 시연회, 3D프린팅 소스 제작 및 변환, 출력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방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급 3D프린팅 출력권 (30만원 상당)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에서 3D그래픽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게임인들에게 3D프린팅은 또 하나의 미래 방향성이 될 것”이라며 “3DP 기술이 3DP 체험관을 통해 게임인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더 좋은 게임 개발, 더 효과적인 게임 홍보, 게임 캐릭터 상품 활성화 등 게임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의 사재로 설립된 3D프린팅 체험관의 자본금 전량은 게임인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3D프린팅 학원 및 3D 프린터 유통 사업으로 확장하여 얻게 될 수익 전액은 게임인재단에서 진행하는 중소 개발사 지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게임인재단 3DP 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 3D프린팅 체험존 페이지(www.gamein.or.kr/home/home.php?mode=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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