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케빈 렌싱 AMD 모빌리티 솔루션 이사는 5일 컴퓨텍스 전시회가 열리는 대만 타이페이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트북용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 신제품인 ‘카베리(Kaveri)’는 이미 주요 PC 업체에 공급이 이뤄졌다”며 “1~2개월 안에 카베리 칩을 탑재한 노트북이 시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가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노트북용 카베리는 리치랜드의 뒤를 잇는 신형 APU다. 이 제품에는 새롭게 개발된 ‘스팀롤러’ 중앙처리장치(CPU) 코어가 탑재된다. 스팀롤러는 종전 CPU 코어인 파일드라이버 대비 클럭당명령실행수(Instructions Per Clock, IPC)가 최대 20%(평균 10%) 높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는 라데온 R 시리즈의 그래픽코어넥스트(GCN)가 내장된다. 다이렉트X 11.2, 맨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트루오디오 기능이 지원된다. 생산 공정은 28나노다.
카베리는 혼합기종시스템아키텍처(HSA Heterogeneous System Architecture)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CPU와 GPU의 동시 연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hQ(Heterogeneous Queuing), 메모리 공유 및 사용 방법을 통일시킨 hUMA(Heterogeneous Unified Memory Architecture) 기술이 카베리에 탑재됐다. 이 같은 구조적 개선이 이뤄진 카베리는 경쟁 제품인 인텔 코어 i5, i7 대비 그래픽 등 전반적 성능이 월등히 높다고 AMD는 강조한다. 이미 레노버, 휴렛팩커드(HP), 에이서는 컴퓨텍스 전시 개막에 맞춰 AMD 카베리 APU를 탑재한 노트북을 공식 발표했다.
렌싱 이사는 “기업 노트북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카베리 APU(A 프로 시리즈)도 반응이 좋다”며 “HP가 관련 PC를 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용 카베리는 성능, 수명,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이라며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전력이 특징인 비마, 멀린스에 이어 HSA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고성능 카베리 출시로 완벽한 경쟁력의 PC 제품군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라며 “PC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페이(대만)=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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