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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글로벌 공개…180여개 통신사 출시

- 서울 등 6개 도시서 공개…QHD 화면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했다. G3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70여개 통신사가 시판한다.

28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3를 발표했다. G3 공개는 서울을 비롯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에서 동시에 열렸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G3는 170여개 통신사가 유통을 결정했다. ▲초고화질(QHD, 1440*2560) 5.5인치 화면 ▲자동 초점 레이저 오토 포커스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mAh다.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저전압 기술을 적용했다. 음극소재는 흑연을 썼다. 소음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녹음해주는 오디오 기술을 채용했다.

색상은 6가지다. 국내는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등 3종을 선보인다. 사용자환경(UI)은 손의 크기에 따라 키보드 높이를 조정해주는 등 보다 편하게 스마트폰 이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액세사리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화면은 원형으로 교체했다. 오디오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톤플러스(모델명 HBS-900)’와 무선충전기 등을 함께 출시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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