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의 통신 3사 사업정지 마지막 주자의 고삐가 풀렸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KT가 단독 영업에 나선다. KT는 오는 5월18일까지 단독으로 신규 및 번호이동 그리고 24개월 미만 단말기 기기변경을 받을 수 있다.
27일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사업정지 해제로 정상 영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T만 이날부터 오는 5월18일까지 이동통신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사업정지다.
KT의 무기는 ‘롱텀에볼루션(LTE) 무제한 요금제’와 ‘스펀지’다. KT 무제한 요금제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유선 음성통화 무제한도 가능하다. 요금제도 3사 중 가장 낮은 ‘완전무한75’부터 시작한다. 스펀지는 기기변경 프로그램이다. 12개월 동안 실부담금 70만원(부가세 제외) 이상 기본료를 납부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남은 기간 휴대폰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단말기는 반납 조건이다. 1년마다 새 단말기를 살 수 있는 셈이다.
KT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내어 놓으며 고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라며 “포인트 차감 없는 할인, 매일매일 더블 할인 등 최고의 혜택들로 가득 찬 ‘전무후무 멤버십’을 제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S5’ 등의 최신 단말을 구입할 절호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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