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I

삼성SDS, 삼성카드 업무 복구에 주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22 20:46:58
이상일

인터넷 전화는 24일까지 완료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ICT과천센터 화재로 온라인 결제·홈페이지 접속 등의 불편이 발생한 삼성카드 관련 업무를 최우선 복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과천센터 11층과 냉각탑의 사용이 어렵게 됐으나, 10층 이하 전층(全層)의 전산장비는 이상이 없고, 데이터의 유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쿨링시스템이 손상돼 전산장비의 낮은 가동률로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SDS는 데이터 및 관련 장비들을 다른 ICT 센터로 이관, 가동하는 방법과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손상된 냉각시스템을 복구해 과천 센터의 기능을 일부 정상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복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다.

또 삼성SDS는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금융 및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회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의 경우 20만 회선에서 서비스 제공이 안되었으나 현재 일부 복구되고 있으며 절반인 10만 회선은 23일까지 나머지 10만 회선은 24일까지 부가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SDS는 기존 070 고객센터(1577-0300) 외에 추가로 피해접수 콜센터(1577-0382)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DD 마이크로 사이트

오피니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