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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메신저 ‘챗온’ 1억명 사용한다

- 2011년 10월 서비스 시작…삼성전자 단말기 사전 탑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메신저 ‘챗온’의 사용자가 1억명을 넘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챗온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챗온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메신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지털카에라 등 모바일 기기에 사전 탑재한다. 가입자는 탑재 단말기 판매량이 아니라 아이디(ID)를 만들어 로그인 한 사람 기준이다.

인도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서 강세다. 유럽과 중동 인구도 늘고 있다.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전 세계 63개 언어 지원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물론 아이오에스(iOS) 등 전체 모바일 OS용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PC와 삼성전자 일반폰도 지원한다.

한편 챗온은 두 화면을 동시에 띄워 메시지를 읽으며 동시에 다른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VoIP)도 이용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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