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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 강화 ‘확 바꿨다’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16일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 ‘MDR-1R’과 ‘MDR-XB’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DR-1R 시리즈는 소니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음악 트렌드를 반영했다. 초광대역 액정 폴리머 HD 진동판을 탑재해 기존 헤드폰을 뛰어넘는 주파수대역(4~80,000Hz)을 지원한. 덕분에 깊은 저음에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MDR-1R 시리즈는 MDR-1R 헤드폰과 함께 블루투스 타입 ‘MDR-1RBT’, 노이즈 캔슬링 타입 ‘MDR-1RNC’ 등 3종이 분류된다. 특히 MDR-1RBT에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탑재되어 있어 초기 구동을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 시 번거로운 과정을 줄였다.

함께 출시된 ‘MDR-XB900’은 50mm 대형 드라이버를 통해 풍부한 출력을 제공하며 ‘무산소동(OFC)’ 보이스 코일을 내장해 보다 안정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 외에도 대구경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MDR-XB400’과 ‘MDR-XB200’은 다양한 컬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MDR-XB400은 블랙, 블루, 레드는 물론 그린,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등의 총 7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MDR-XB200은 오렌지, 바이올렛, 블루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제품가격은 MDR-1R가 34만9000원, MDR-1RBT 44만9000원, MDR-1RNC 54만9000원이다. MDR-XB 시리즈의 경우 MDR-XB900 19만9000원, MDR-XB600 11만9000원, MDR-XB400은 6만9000원, MDR-XB200이 4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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