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AMD(www.amd.com 대표 로드 리드)는 2일 데스크톱PC, 홈시어터PC 등에 적합한 2세대 A시리즈 AP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APU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외장형 그래픽카드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를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대상이다. A4-5300부터 A10 5800K까지 5가지 제품군으로 나뉘며 가격은 53달러부터 122달러다.
2세대 A시리즈 APU는 최고 4.2기가헤르츠(GHz) 작동 속도를 지원하며 배수락이 해제되어 있어 오버클록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내장된 AMD 라데온 HD7000 시리즈 그래픽 코어는 최대 4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1과 듀얼 그래픽카드 장착 기술인 ‘AMD 라데온 듀얼 그래픽’을 지원한다.
AMD 데스크톱 및 부품 제품 부문 레슬리 소본 부사장은 “AMD A시리즈 APU는 최고의 가격대비성능을 갖춘 새로운 데스크톱PC 및 홈시어터PC를 찾는 고객에게 완벽한 제품”이라며 “처리 속도, 멀티 연산 코어, 외장형 그래픽카드 성능의 조합은 게이머와 조립 PC 사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플랫폼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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