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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파나마에서 이색 자선경매 행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9일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의 파나마 출시를 기념해 시내에 위치한 ‘파나포토’ 매장에서 냉장고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나마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니 차진은 물론 건축가 겸 화가 마누엘 초이가 파나마 인디언 고유 문양, 파나마 운하의 다리 등을 냉장고 디자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냉장고 경매로 모금한 수익금을 아동복지재단 ‘베네피치오 드 프로니네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고아 등 불우환경 아동들의 교육 및 복리후생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LG전자 박세우 파나마 법인장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통해 앞선 기술력 외에도 예술적 가치 및 사회공헌 활동을 파나마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직 스페이스는 LG만의 냉장고 수납공간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기존 홈바보다 3배 많은 용량을 갖춰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4월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주요 해외 지역에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출시한바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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