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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E 시대 개막 초읽기…KT 시범 서비스 돌입

- 300명 대상…9월말까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롱텀에볼루션(LTE) 인터넷전화(VoLTE)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9월말까지 진행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지난 21일 VoLTE ‘HD보이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장인과 대학생 300명이 참여했다. 9월말까지 매주 전국 각지에서 통화품질과 사용자환경(UI), 커버리지 등의 개선사항을 공유한다.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올레닷컴(www.olleh.com) 등을 통해 HD보이스 홍보도 한다.

한편 KT는 오는 10월 VoLTE를 상용화 할 예정이다. VoLTE는 3세대(3G) 네트워크를 통한 음성통화보다 음질이 좋고 통화 중 멀티미디어 파일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미정이다. KT는 기존 3G 요금과 비슷한 수준을 검토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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