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내 주요 게임사 노조와 만나 게임업계 노동 처우 개선 등을 주제로 대화 장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는 오는 16 일 오전 10시, 국내 주요 게임 5 개사(화섬노조IT위원회 소속 넥슨, 엔씨소프트, 엑스엘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웹젠) 노동조합 대표들과 함께 ‘게임,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게임산업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대선을 앞두고 게임산업 현장에서 직접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게임 개발자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 내 종사자들의 공정한 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행사를 주관하는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게임산업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랐지만, 정작 산업을 이끄는 개발자들의 노동환경과 처우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이를 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이장주 게임특위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게임 개발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각 게임사 노동조합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요구가 담긴 ‘게임산업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 를 게임특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게임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당내 논의를 거쳐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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