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시작 100일만에…월 2만원 상당 콘텐츠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대상 무료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이 서비스 3개월여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었다. 월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대상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LTE 태블릿PC와 데이터모뎀 가입자로 확대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T프리미엄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2일 시작했다.
T프리미엄은 현재 LTE62(월6만2000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무료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콘텐츠와 데이터통화를 묶어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 활용에 들어가는 데이터량은 정액분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매월 2만원 상당 콘텐츠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T프리미엄을 통해 내려 받은 콘텐츠 수도 600만건을 넘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이 서비스를 태블릿과 데이터모뎀 사용자에게 개방했다. ▲LTE 태블릿35 및 45 ▲LTE 모뎀 35 및 49 등 요금제에 가입하면 T프리미엄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프리미엄 서비스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LTE망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생활가치 혁신노력의 핵심 콘텐츠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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