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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면 갤럭시탭 8.9·갤럭시노트 ‘공짜’

- 삼성전자-KT-현대차, 9월까지 공동 마케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KT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까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차를 구입하면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8.9’ 기반 KT ‘올레 스마트홈 패드’ 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준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KT 현대차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3개월간 ‘트리플 넘버 원 스마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9월까지 현대차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차종(벨로스터, i30, i40) 및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구매자에게 KT 올레 스마트홈 패드(갤럭시탭 8.9) 또는 갤럭시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 제공하는 갤럭시탭 8.9와 갤럭시노트에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D’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올레 스마트홈 패드는 KT의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이다. 영상전화와 50여개 실시간 방송, 1만8000편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는 무제한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는 “이번 3사의 협력은 산업별 대표 회사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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