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리서치 전문업체 메트릭스(www.metrix.co.kr 대표 조일상)는 모바일인덱스 5월 정기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날씨, 음악, 교통/위치 등 이동 중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웹 이용률이 PC에서의 웹 이용률보다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영화, SNS, 검색 등의 서비스들도 PC에서의 이용률 대비 각각 90%, 74%, 74%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 금융, 게임 등의 서비스는 PC 대비 모바일의 이용률이 4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담당한 메트릭스 오선주 차장은 “모바일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비스는 시장을 개척할 여지가 넓은 만큼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이용자에 대한 이해와 그에 기반을 둔 킬러앱 개발, 이용자 체험기회 확대 및 만족도 제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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