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전문기업 네오싸이언이 스마트폰게임 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올해 20여종의 게임을 출시하고 국내를 포함한 일본과 북미,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모회사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다수의 게임을 출시, 시장 진입을 노린다.
8일 네오싸이언(www.neocyon.com 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 사업 전략과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2012년은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주력해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해외 서비스 진출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오싸이언은 일본 모바일게임사 코로프라(http://colopl.co.jp 대표 바바 나루아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코로프라가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국내에 서비스하고 공동 개발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네오싸이언은 올해 자체 개발력 강화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콘텐츠 확보로 올해 20여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무선 통합과 다중 플랫폼 지원을 통해 온라인에 대응하는 스마트폰 게임에 집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략이다. 네오싸이언은 신규 모바일 지적재산권(IP) 창출과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 ‘드래곤사가’ 등 기존 온라인게임 IP 가치를 극대화시켜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게임 이용자 기반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네오싸이언은 글로벌 시장에도 눈을 돌린다. 일본과 북미, 중국, 대만 등을 적극 공략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의 올해 2분기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3분기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라그나로크 바이올렛’ 3분기 국내 서비스에 이어 4분기까지 일본, 북미, 중국, 대만,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기타무라 대표는 “네오싸이언의 최종 목표는 전세계에 통용되는 콘텐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과 서비스 콘텐츠 프로바이더(제공업체)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전개, 해외 게임사들과 전략적 제휴 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니 올해 네오싸이언의 사업 성과를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오싸이언은 올해로 12년째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구축, 모바일 콘텐츠 개발, 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퍼블리싱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온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업체다. 2010년부터 스마트폰 게임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해 지금까지 ‘쟈쟈 치어댄싱’, ‘마시마로 디펜스’ 등 약 20여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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