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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신임 대표에 최창수 전 삼성전자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2-23 16:26:47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23일 삼성전자 최창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창수 신임 대표는 1950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시스템영업사업부 정보시스템 영업팀장, 무선사업부 수출 상무와 전략마케팅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삼성전자 해외 휴대폰 사업을 맡아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은 삼성전자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북미총괄 부사장을 거쳐 올해 사장으로 승진, 서울통신기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서울통신기술은 최창수 신임 대표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및 기술 경험을 활용, 해외 사업 진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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