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www.scommtech.com 대표 김정묵)은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도어록(모델명 SHS-25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NFC 출입인증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스마트 폰을 ‘스마트 키’로 활용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스마트 폰(NFC-U01 표시 유심 칩 탑재)을 출입 등록해 놓은 뒤 도어록에 갖다 대기만 하면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키 태그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출입 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홈 모양의 버튼만 누르면 방범 설정이 이뤄진다.
아울러 화재감지 센서가 있어 실내에서 고온이 감지될 경우 경고음이 울리며,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KS 및 KPS(자율안전확인)인증을 모두 받았다.
서울통신기술 박득남 상무는 “신제품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NFC 기능의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최첨단 기능에 맞게 고객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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