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2012년 전세계 스토리지 관련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소폭 증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많은 예산이 가상서버(VM) 백업과 재해복구, 이메일 보관 등에 쓰일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컴볼트 본사가 발표한 연간 IT 스토리지 관련 지출 예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2%가 내년 예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응답자의 50%는 변동 없이 올해와 동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컴볼트가 자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정부와 교육, 제조, 의료,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의 산업군에 속한 총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43%는 스토리지 예산의 10%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지원, 미디어 등의 데이터 보호에 할당할 예정이며, 응답자의 34%는 전반적인 데이터 보호에 11~20% 정도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재의 IT 관련 직원 수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폭증에 대응할 것이며 단지 16% 만이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물리적 서버 통합을 시행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가상서버와 물리적 서버 간의 통합 및 백업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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