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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월1일 SK플랫폼 분사 확정

- SK플랫폼 자본금 300억원·비상장…8월31일 임시주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플랫폼 사업 분사를 확정했다. 분사는 예정대로 오는 10월1일 실시한다. 신설법인의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지분은 100% SK텔레콤이 보유한다. 분사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8월31일 소집한다.

20일 SK텔레콤은 오는 10월1일 플랫폼 사업을 분리해 SK플랫폼(가칭)을 분할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SK플랫폼의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단순 물적분할로 발행주식 전부는 SK텔레콤에 100% 배정된다. SK플랫폼의 상장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분할 관련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8월31일 오전 9시 SK텔레콤 보라매사옥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SK텔레콤 글로벌경영서비스 부문(GMS CIC) 김준호 사장을 등기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140만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10월20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201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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