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미디어 스테이션 ‘라이브독’ 등 신제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에릭슨도 스마트폰 액세서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블루투스 헤드셋 등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멀티미디어 플레이로 전환시켜주는 도킹 스테이션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각) 소니에릭슨은 싱가포르 ICA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익스트라스(Smart Extras)’라는 액세서리 브랜드를 발표하고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도킹 스테이션 ‘라이브독(LiveDock)’과 ‘라이브사운드(LiveSound)’다.
라이브독은 충전과 동시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하거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브사운드는 휴대폰 리모콘과 하이파이(HiFi) 음질을 구현한 헤드셋이다. 두 제품 모두 3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소니에릭슨 카즈사 페터슨 제품마케팅 매니저<사진>는 “소니에릭슨은 향후 스마트폰을 좀 더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이어 액세서리 생태계 만들기에 나서는 추세다. 스마트폰 주변기기나 제품을 꾸밀 수 있는 케이스 등이 많아지면 이 때문에 재구매가 발생하는 효과를 애플 사례에서 확인한 탓이다.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서도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모빌리티 등이 액세서리 발표와 전시에 공을 들였다.
한편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아크 ▲엑스페리아 플레이 ▲엑스페리아 X10 ▲엑스페리아 X8 ▲엑스페리아 네오 등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니의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서비스 ‘큐리오시티’의 음악 서비스 ‘뮤직 언리미티드’를 제공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사용자가 대상이다. 한국 서비스는 저작권 문제로 일단 제외됐다.
<싱가포르=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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