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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R] 올해 휴대폰 R&D 인력 800명 늘어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정도현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2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IR에서 “올해 휴대폰 부문 R&D 인력이 800명 늘었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모델 출시를 위해 R&D 리소스가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LG전자 전체 R&D 비용은 매출에 4%를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MC사업본부는 7%가 넘는 수준으로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 부사장은 “이머징 마켓에서는 여전히 피처폰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품의 플랫폼화를 지속 추진해 모델 숫자를 줄여 손익을 개선하는 한편 여전히 취약한 유통망 투자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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