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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2분기 삼성 LCD 패널 출하량 10% 증가할 것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30일 삼성전자 조용덕 상무는 “성수기 대비 및 3D 패널을 잘 만들기 위해 설비와 공정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1분기 페널티를 먹긴 했지만 2분기에는 출하량이 1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상무는 “(LG디스플레이와) 영업이익 차이가 3000억원 가량 나는데, 7세대 라인의 감가상각이 그쪽은 끝났고 우리는 안끝났다”며 “3000억원 차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감가상각 종료에 대한 것으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조 상무는
“2분기 출하량 뿐 아니라 3D와 LED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균판매단가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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