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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컨콜] “네이트 사업부 분리 매각 없다”

- 11번가 분사 검토 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네이트 사업부 분사 또는 분리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픈 마켓 11번가는 분사를 검토 중이다.

29일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동현 실장은 ‘2010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트 사업부를 분사하거나 분리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장 실장은 “다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유무선통합 인터넷이라는 트랜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와 왑과 웹의 시너지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에 대해서는 분사 등을 검토 중이다.

장 실장은 “11번가 분사는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올해 경영계획은 분사를 전제로 잡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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