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가 70만원…여성 타깃 제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계열이 다양한 버전의 ‘듀퐁폰’ 시리즈로 2G 터치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심을 노린 ‘듀퐁 스노우폰’을 출시한다.
팬택계열(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듀퐁폰 시리즈 ‘IM-U510S 스노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69만9600원이며 SK텔레콤 전용 2G 풀터치스크린폰이다.
기존 ‘듀퐁폰(IM-U510LE)’에서 금장 테두리와 듀퐁 로고를 제외하고 휴대폰 색상은 흰색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능은 기존 제품과 같다. 스노우 버전에도 듀퐁폰의 푸쉬업(Push-Up)방식과 클링 사운드(Cling Sound)가 그대로 구현됐다.
듀퐁폰이 ‘남성 휴대폰’ 이미지가 강해 구매를 망설였던 여성들을 이번 스노우 버전으로 공략한다는 것이 팬택계열의 전략이다.
팬택계열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기존의 명품폰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에스.티.듀퐁(S.T.Dupont)라이터의 ‘클링 사운드’를 휴대폰에 접목시켰을 뿐 아니라 스노우 화이트 컬러로 여성스럽고 세련됨을 입힌 ‘IM-U510S 스노우’ 버전은 유행에 앞서가는 여성들을 공략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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