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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소형 NAS 시장에서 ‘두각’

-전체 NAS 시장에서‘톱 6벤더’진입, 시장성장율 127% 기록

넷기어가 중소형 NAS
(Network Attached Storage)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넷기어(www.netgear.co.kr 지사장 김진겸)는 자사의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인 레디나스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NAS 자료에서 ‘톱 6’내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가트너의 2008년 NAS 시장 조사 자료에 의하면, 넷기어는 5000달러 이하의 소형 NAS부분에서 시장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마켓리더 자리에 올랐으며, 2만 5000달러 이하 중소형 NAS 시장에서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7년 판매실적 대비 127% 이상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공식적으로 중소기업 NAS시장에 진출한지 2년 만에 자리매김한 것.


넷기어의 NAS제품군인 레디나스 시리즈는 6 베이 및 4 베이로 구성된 중소기업용 제품으로, 최대 9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한 6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타사 제품에 비해 최대 30% 이상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회사 측은 올 상반기 온라인 스토리지 백업 서비스를 오픈하고 iSCSI 지원 중소기업용 신제품인 레디나스 NVX와 2100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력과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역시 중규모 이상 NAS 신제품을 출시해 SMB NAS벤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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