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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똑똑함에 위젯 편리함을 입혔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8-11-27 12:00:55
- [휴대폰의 새로운 시작④] T옴니아, 위젯·아이콘 도입 통해 사용자 친화적 UI 구현
복잡했던 스마트폰 화면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는 윈도 모바일이 탑재돼 국내에 출시됐던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에 비해 강력한 기능을 탑재했음에도 불구, 복잡한 사용환경으로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불편한 가장 큰 이유는 모바일 OS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OS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PC에서 경험해봤지만 실상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는 익숙치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윈도 기반 스마트폰도 일반 휴대폰처럼 위젯, 아이콘 배열 등을 통해 보다 손쉽게 휴대폰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변화는 위젯 서비스가 이끌었다. 다양한 위젯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화면도 개성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뉴스나 날씨, 증권 정보를 업데이트해주는 위젯부터 울적한 기분을 풀어주는 위젯까지 다양한 위젯이 휴대폰 쓰는 맛을 더하게 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처럼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아이콘 형태로 배열하는 것 역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사용자에게 스마트폰은 “기능은 좋다는데 사용하기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 같은 UI 변화는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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