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식기반 현장중심 정보시스템 과제 발굴, 국민과 기업중심의 정보시스템 설계, 정보시스템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내년 총 1729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이는 올 해보다 약166억원이 준 금액이다.
이는 지경부 정보화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우정사업 관련 정보화 예산과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서비스 예산이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 정보화 예산 현황(단위 백만원, 출처 지경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우편업무정보화 450억원, 우정사무 정보화 388억원, 금융업무 정보화 686억원 등 총 1524억의 예산을 가지고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우정사업정보화의 일환으로 우편물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산장비 보급, 인터넷쇼핑몰 등 인터넷우체국 서비스 고도화 등 고객 이용편익 제고를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우정사무 정보화를 위해서는 ▲우정사업기반망 회선 증속 및 장비개선 ▲통합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2단계 구축) ▲정보기반시설 및 시스템 정보보호 강화 ▲우정사업 중장기 정보화 종합추진 계획 수립 ▲국내 중소 IT기업 지원 강화 및 IT 신기술 습득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
금융업무 정보화 사업으로는 ▲운영리스크 시스템 구축 ▲전자금융시스템 고도화 ▲정보전략계획 수립 ▲금융전산장비 도입 및 교체 ▲시스템 관리 운영 등이 계획중이다.
이 외에 지경부는 IT 활용촉진(운용체계 개선, 공인전자문서보관소지정지원 등)을 위해 40억,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서비스 구축에 37억, 섬유류원산지 검증시스템 구축에 22.5억원을 책정했다.
또 ITA, 성과관리, EDW 고도화, 부내업무지원시스템 등 부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에 40억, 수출보험기금 정보화사업에 132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지경부 이상근 정보화담당관은 "내년 정보화사업 예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자정부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지원단일창구시스템(G4B) 고도화, 전자무역, 산업육성 차원에서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와 신재생/녹색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정보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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