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5일 서울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어윤호 이데아텍 대표의 제11대 협회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6년 한국GS인증협회 설립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대표 협회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신임 11대 회장에 취임한 어윤호 회장은 2016년 이데아텍을 설립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2023년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PMO협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에서는 2024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22년 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상과 2022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윤호 회장은 “SW 분야의 40대 젊은 패기로 회원사 권익 도모와 급속히 변화하는 SW 산업에 더 나은 기회와 환경을 조성해 SW가 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를 위해 어 회장은 ▲국내 SW의 해외 진출 현실화 ▲클라우드 시장 중심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환 ▲ 회원사 및 SW 업계의 소통 역할 강화 등 3가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글로벌진출분과위원회를 신설해 글로벌 업계 및 정부기관들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 및 규제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또한, 클라우드 SaaS 기반 비즈니스모델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는 SW 시장 상황에 대응해 국내 우수한 SW가 SaaS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절차 및 비용 등 지원방안을 주도적으로 제언한다.
아울러, 회원사들의 SW 정책과 기술 이슈 및 규제 혁신 등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해 정부·공공·산업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생각이다. 회원사 권익과 보호를 위한 공식 창구로서 소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지속 개정과 함께 SW 산업 중심의 생태계 전환을 위한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고, 상용SW·SaaS 직접구매 활성화 및 공정한 SW거래질서 확립 도모, 회원사의 권익 보호 등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 시장이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수요 창출을 건의하고, 국내 우수 SW 업체·제품을 발굴해 홍보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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