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쿼드코어 프로세서 시대가 열렸다. 성능과 저전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노트북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첫 노트북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의 첫 번째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코어2 익스트림 QX9300과 코어2 쿼드 Q9100.
45나노 하이-k 프로세스 기술이 적용됐으며 ▲1066MHz FSB ▲12MB L2 캐시 ▲구동속도 2.53 GHz를 구현했다.
특히 '얼터밋 CPU 엔진'을 탑재해 멀티스레딩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없다. 사용자가 CPU 튜닝을 할 수 있도록 오버클럭도 지원한다.
인텔 모빌리티그룹 총괄 매니저 데이비드 펄뮤터 수석부사장은 "새 모바일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코어가 늘었지만 전력은 겨우 45W만 소모한다"며 "노트북에서도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즐기며 자유로운 이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인텔은 초박형, 초경량 노트북 PC를 위한 인텔의 2세대 듀얼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도 소개했다.
또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에 최적화된 새로운 모바일 인텔 GS45 익스프레스 칩셋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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