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의 미래"…솔트룩스, 29일 AI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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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시대의 미래"…솔트룩스, 29일 AI 컨퍼런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2 16:37:29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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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홀에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5 (Saltlux AI Conference, 이하 SAC)'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세상을 집어삼키다(AI Agent is Eating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SAC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경일 대표와 솔트룩스 그룹 임직원이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3.0'을 최초 공개한다. 이어서 미국법인 구버가 최근 정식 출시한 오토노머스 리서치 에이전트 '구버'와 자회사 다이퀘스트의 생성형 콘텐츠 창작 서비스 '젠웨이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 '무한 확장하는 AI 에이전트의 세계' 세션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술 혁신을 조망한다. 삼정KPMG, DeepL, 리벨리온, 날리지큐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AI 기술 산업 적용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컨설팅, AI 번역, 반도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각 영역에서 AI 기술 활용 방안과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3부 '세상을 바꾸는 AI 기업 이야기' 세션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의 AI 도입 사례를 다룬다. AI 입시 컨설턴트 '바이브온', AI 법률문서 생성 서비스 로폼의 운영사 '아미쿠스렉스', 그리고 AI를 활용해 교육 혁신을 실현하는 제주한라대학교가 각자 AI 적용 사례와 혁신 경험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이 최신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현장에 솔트룩스를 비롯해 다이퀘스트, 구버, 리벨리온, DeepL, 날리지큐브, 아미쿠스렉스, 오히아소프트의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현장 참석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약 10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별도 비용 없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이제 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핵심 기술을 넘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SAC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솔트룩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경험하고, 함께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