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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해킹 위기, 차세대 보안전략은?…‘NSIS 2025’ 5월20일 개최

제2회 ‘NSIS 2025’, 5월20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서 열려

디지털데일리가 지난해 5월28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회 차세대 보안 혁신 서밋 ‘NSIS 2024’를 열고 ‘안전한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략 및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데일리가 지난해 5월28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회 차세대 보안 혁신 서밋 ‘NSIS 2024’를 열고 ‘안전한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략 및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이버위협은 기술적 문제를 넘어 기업 생존을 결정하고, 나아가 국가·사회적 리스크로 커질 수 있다.

더군다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새로운 혁신기술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사이버위협을 예고한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시 단편적인 대응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전략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디지털데일리>는 5월20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3F)에서 제2회 차세대 보안 혁신 서밋 ‘NSIS 2025’를 개최한다.

‘NSIS 2025’는 ‘넥스트 레벨 보안 : 신기술 혁명이 만드는 차세대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보안 리더들이 기술 변화가 몰고 온 보안의 판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음 단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AI 보안부터 제로트러스트 전략, 양자·운영기술(OT) 보안까지 최신의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환경 보안을 강화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다.

제2회 'NSIS 2025' 아젠다.
제2회 'NSIS 2025' 아젠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축사를 시작으로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 혁신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디지털전략 방향성과 보안정책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어 ▲시스코코리아 황성규 상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앱에 제로트러스트! 시스코 유니버셜 ZTNA’ ▲넷스코프 고객사 ‘클라우드 시대의 정보 유출과 위협 대응’ ▲팔로알토네트웍스 이태일 프로 ‘AI는 AI로 대응하기: AI 보안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과 구축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엔 SK브로드밴드 정소기 박사가 ‘양자기술 융합·전환에 대한 양자망 구축 추진 사례’를 전한다.

오후 개별세션은 2개의 트랙으로 구분된다. A트랙은 ▲엘라스틱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보안 운영팀 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엘라스틱 송대근 상무) ▲강력한 보안과 즉각적인 복구, 빔 최신 버전으로 대비하세요(빔소프트웨어 성광일 이사)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소프트플로우 소범석 대표) ▲IEC62443 식별 및 인증 실적용 사례(센스톤 유창훈 대표) ▲AI+제로트러스트 보안으로 진보한 문서 위장형 콘텐츠 악성코드 대응 전략(지란지교시큐리티 이상준 CTO) ▲제로트러스트를 위한 통합 보안 전략(안랩 백민경 솔루션컨설팅1팀장) ▲망분리 완화 시대, 연결 위에 보안을 입히다(모니터랩 김대현 전임연구원) 세션으로 구성된다.

B트랙 경우 ▲보안 전략의 재정의: 제로트러스트 시대의 아이덴티티(세일포인트 김환일 부장) ▲제로트러스트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 전략(라온시큐어 김형관 팀장)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보안 강화 & 데이터 보호(멘로시큐리티 코리아 권혁인 상무) ▲공격 표면 통합 관리로 여는 사이버 리스크 통제의 신패러다임(트렌드마이크로 김석주 이사) ▲포스트 퀀텀 시대를 선도하는 PQC 기반 암호화 체계 전환 전략(아톤 양성진 연구소장) ▲보안의 진화를 이끄는 에이전틱 AI(이글루코퍼레이션 정일옥 연구위원) ▲AI 시대의 사이버보안(아이티센피엔에스 신대균 이사) 세션이 마련됐다.

오후 통합세션에서는 토스 지정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금융보안의 넥스트 레벨: 금융서비스 맞춤형 보안 전략’을, 에스오일 김계근 책임매니저는 OT 공정 사이버보안 위험평가를 통합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사이버안보학회 N2SF 연구회 김창훈 회장은 ‘국가망보안체계(N2SF) 통제항목 구현전략’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시스코-오픈베이스 ▲넷스코프-아이티언 ▲팔로알토네트웍스-아이클라우드 ▲엘라스틱 ▲세일포인트-STK ▲빔소프트웨어 ▲라온시큐어 ▲소프트플로우-블랙덕 ▲멘로시큐리티 ▲트렌드마이크로 ▲지란지교시큐리티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모니터랩 ▲아이티센PNS ▲넷앤드 등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최신의 혁신 보안 솔루션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을 만난다.

한편, 이 행사는 공공·금융·일반 기업의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때 공무원·일반 기업 보안교육 최대 7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 공공, 지자체, 교육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관련 부서 실무자·책임자는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5월19일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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