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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브릿지, 서울경제진흥원 & 서울창업허브로 부터 글로벌 진출(베트남) 프로그램 기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글로벌 돌봄인력 서비스기업 케어브릿지(대표 신진수)는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에 자사의 ‘베트남 직영 간병인 교육센터 기반의 B2B&B2G 매칭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주관 2025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서울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 생태계 주요 플레이어와 협력해 기획됐다.

유럽·아시아·북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 지역 내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지원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한다.

아시아(베트남) 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된 케어브릿지는 ‘베트남 직영 간병인 교육센터 기반의B2B&B2G 매칭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 베트남 주요 도시에 직영 간병인 교육센터를 설립한 후, 초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한국·중국·베트남을 중심으로 B2B/B2G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및 지속가능한 글로벌 ESG 시니어 비즈니스 사업을 실현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5일 열린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지난 연말 도래한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및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전문연수 과정은 현장에서 즉시 근무할 수 있는 인력을 단기간에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하반기에 해외에서 간호학과나 사회복지학과 등 돌봄 분야 관련 학과 졸업자 및 관련 해외 공인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선발한 뒤에 국내 연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으로 지정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관리하는 체계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케어브릿지 관계자는 “2028년까지 약 11만6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 요양보호사 평균 연령이 61.7세(2023년 12월 기준)로 고령화해 공급 저변을 선제적으로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이번 2025년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베트남 직영 간병인 교육센터와 B2B/B2G 매칭 플랫폼을 결합한 ESG (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의 글로벌 시니어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베트남의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선발·양성하여 갈수록 심해지는 한국의 돌봄인력 공급부족과 돌봄공백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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