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가 글로벌 방화벽 보고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체크포인트는 마이어컴(Miercom)의 '2025 보안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자사 인피니티 플랫폼이 높은 차단율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티 플랫폼은 제로+1(Zero+1)일 멀웨어에 대한 99.9% 차단율, 99.7% 피싱 방지율, 네트워크 침입 익스플로잇에 대한 98% 차단율을 기록했다.
이얄 매노어(Eyal Manor) 체크포인트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마이어컴은 다시 한번, 상위 5개 사이버 보안 회사를 비교한 결과,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Check Point Infinity Platform)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위협 예방율을 제공한다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공격이 전년 대비 44% 증가함에 따라 위협을 예방하고 탐지하는 일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보호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마이어컴 결과는 새로운 멀웨어와 중요한 이벤트를 탐지하고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매년 최고의 사이버 보안 제품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어컴의 2025년 보안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플랫폼(Hybrid Mesh Firewall Platforms)의 등장으로 구축형(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 방화벽(SSE/SASE)의 세 가지 하이브리드 방화벽 사용 사례 모두에서 위협 예방에 대한 관점을 제공하도록 확장됐다.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은 위협 예방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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