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김도균 전 클라우드플레어코리아 지사장이 PTC코리아 한국지사 대표로 선임됐다.
7일 PTC코리아는 김도균 전 클라우드플레어코리아 지사장을 PTC 본사 부사장 겸 한국지사 대표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플레어 한국 사업을 이끈 초대 지사장으로, SAP·델·오토데스크·아카마이·데이터에이아이 등을 거친 인물이다.
PTC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한국 지사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술 파트너, 연구기관과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해 시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매출책임자는 "김 대표가 PTC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비즈니스) 및 기술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고객이 제품을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혁신 선두주자인 PTC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설계, 엔지니어링, 운영을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는 오늘날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 PTC 기술과 서비스는 고객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TC는 산업 및 제조 기업이 사용하는 물리적 제품의 설계, 제조, 서비스 방식을 디지털로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레오(Creo) 컴퓨터 지원 설계(CAD) 솔루션, 윈칠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솔루션, 코드비머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솔루션, 서비스맥스 현장 서비스 관리(FSM) 솔루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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