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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3일 조기대선 잠정 결정

8일 국무회의서 확정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 오는 6월3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오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3일로 선거일이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은 5월10~11일이다. 대선 후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12일~6월2일까지 22일간이다. 재외투표 기간은 5월20~25일, 사전투표 기간은 5월29~30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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