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보안 기업 잉카엔트웍스가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잉카엔트웍스는 사명을 '도브러너(DoveRunner)'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브러너는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Dove)', 민첩성과 진보를 의미하는 '러너(Runner)'를 합친 단어다. 도브러너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혼란스러운 비즈니스 환경 속에 평온함을 가져오고, 고객사 사업(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도브러너는 사명 변경과 리브랜딩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의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콘텐츠 보안 솔루션 '펠리컨(PallyCon)'을 통합 제공한다.
도브러너는 모바일 앱 보안과 디지털 영상 콘텐츠 보호를 위한 디지털권리관리(DRM), 영상 포렌식 워터마킹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대형포털, OTT 서비스, 게임사 등에서 해당 기술을 채택 및 사용 중이다.
현재 LG유플러스, 크래프톤, 네이버, CJ E&M,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 등 53개국 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도브러너는 앞으로 사명 변경 및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기업 가치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브러너는 지난 1월, 11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에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외 우수 기술 인력 확보 ▲제품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안성민 도브러너 대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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