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잡코리아는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픽 프리미엄은 지난해 6월 잡코리아가 출시한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로, 올해 초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5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경기 불황과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신중하게 진행하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채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픽 프리미엄이 단기간 내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배경에는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 ▲전용 인재 풀 활용 ▲신속한 매칭 시스템 ▲1:1 전담 헤드헌터 ▲비용 절감 효과 등이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먼저 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인재 추천의 정밀도를 높였다. 기업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자를 빠르게 추천받을 수 있다. 기존의 불특정 다수의 지원자를 받았던 방식과 달리, 2400만명 이상의 방대한 전용 인재풀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AI가 선별한 인재를 전담 헤드헌터가 2중 검토한 후 72시간 내에 최대 3명의 인재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기존 채용 방식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고, 단기간 내 성공적인 채용이 이뤄졌다.
이용 기업과 추천받은 구직자 모두에게 1:1 전담 헤드헌터가 배정돼 채용 전 과정에서 밀착 케어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의 채용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인재 추천은 물론, 구직자에게는 직무와 연차, 니즈에 적합한 기업 및 공고를 제공해 성공적인 매칭을 돕는다. 단순한 인재 추천을 넘어, 최적의 채용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헤드헌팅 서비스 대비 낮은 비용으로 고효율 채용이 가능해, 채용 예산이 한정된 기업들과 기존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이 서비스 도입에 나서고 있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채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픽 프리미엄’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단기간 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방대한 인재풀을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최적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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