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3일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과의 계약이 이달 만료되며,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뚜레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김수현이 등장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여러 개의 게시물이 게재돼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내려간 상태다.
뚜레쥬르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김수현은 지난해 9월 약 9년 만에 뚜레쥬르 모델로 다시 발탁됐다. 그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뚜레쥬르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김수현을 창립 28주년 광고 모델로 선정한 홈플러스는 김수현의 모델 계약과 관련해 "현재까지 변동 사항은 없으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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