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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토큰증권(STO)등 새로운 시장 대응방안 검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06 15:13:44
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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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6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상반기 CEO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예탁결제기관(CSD)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 금융시장에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순호 사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토큰증권시장 출현과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등 금융시장의 급진적인 변화로 인해 CSD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전자증권제도 이용 활성화, 증권결제시스템 개편, 증권정보 관리체계 고도화 등 올해 핵심 사업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전자등록서비스 출현에 대비해 토큰증권시장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의 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해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의 성공적 개통을 통해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편입에 성공했고 전자증권제도의 지속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관리자산은 6686조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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