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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비트코인,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선 붕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28 15:49:41
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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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28일(현지시간)아시아장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초반 7만9525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규제 완화 등에 기대감을 등에 업고 매수세가 몰리면서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트럼프의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15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해킹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재개 시점이 늦어지는 등이 맞물려 가상자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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