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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다시 사내이사로…최수연도 대표 연임 성공

(왼쪽부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미팅은 국가별 AI 모델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와 초거대 AI 모델을 토대부터(From Scratch)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네이버 AI 기술력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 네이버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미팅은 국가별 AI 모델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와 초거대 AI 모델을 토대부터(From Scratch)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네이버 AI 기술력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 네이버 인스타그램]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업계 관측대로 재선임에 성공했다.

네이버는 전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최수연 재선임과 사내이사 이해진 신규 선임 건을 결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개최될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해진 GIO는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2018년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최근 ‘딥시크 충격’ 등 미·중 AI 패권 다툼이 새 국면을 맞은 것을 계기로 전면 등판해 네이버 AI 사업을 주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수연 대표 역시 임기 기간 연 매출 10조원 달성 성과를 내는 등 안정적인 경영으로 연임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 바 있다.

이 외에도 사외이사 노혁준 재선임 건, 사외이사 김이배 선임 건, 감사위원회 위원 노혁준 재선임 건, 감사위원회 위원 김이배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도 이날 결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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