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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IT 거물 총출동 '파리 AI정상회의' 참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06 10:52:29
이나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오른쪽)가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왼쪽)과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 네이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오른쪽)가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정송 원장(왼쪽)과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 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회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열리는 AI 정상회의에 기업 대표로 참석한다. 다만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일부 세션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참석한 바 있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의장국 수임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AI 정상회의는 2023년 11월 영국 런던, 작년 5월 한국 서울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 자리에 각국 정부 수반과 AI 기업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AI 기술의 책임 있는 발전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AI 공동창업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고위 임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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