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NH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알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디지털자산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취임식과 행정명령 서명 이후 디지털자산 시장은 후속 뉴스를 기다리며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라면서 “비트코인은 대체로 10만달러를 상회, 알트코인은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과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체코 중앙은행 총재가 언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중앙은행 보유고 다각화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고 보유고의 5%까지 편입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분석과 논의 단계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보유고 선언 이후 민간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도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는 논리를 뒷받침하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이끌고 있는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모두가 2~5% 비트코인 자산배분을 목표로 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50만~7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딥시크(DeepSeek) 이슈로 AI 데이터센터 수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전환한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큰 폭의 약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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