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3분기 사업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리고 영업손실을 줄이면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54% 증가한 24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3분기 매출 증가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공 기반 AI 교육 사업, AI 기능을 더한 알툴즈 등 AI 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과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다만, AI 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포털 사업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운영 효율화와 자회사들의 고른 영업실적 개선으로 적자 폭은 줄일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시장 창출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SW) 산업에서 글로벌 연합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가입 및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인한 입지 강화와 함께, 신규 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고 비용 최적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기반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 PERSO.ai 글로벌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규 AI 영상 생성 서비스가 이번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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