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 등 주요 정당에 게임 이용자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일과 15일 국회를 찾아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천하람 원내대표(개혁신당) 등과 면담했다. 강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게임 정책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협회는 22대 총선 당시 주요 정당에 게임 정책 질의서를 보낸 뒤 게임 정책을 평가하거나, 국정감사 기간에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만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게임 이용자 공약 제안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명 변경 ▲이스포츠 및 게임 리터러시 교육 정책 지휘소 설립 ▲확률형 아이템 정의 범위 확장 등 총 11개의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와 게임 문화 인식 개선 관련 정책들로 구성돼 있다.
의원들은 협회의 제안을 검토하며 각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했다.
강 의원은 ‘유료 상품 사양 변경 시 내용 상세 고지 의무화’를, 김승수 의원은 ‘이스포츠 정책 중심 기관 또는 기구 설립’을, 천하람 원내대표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총괄 정책 및 기구 정비’를 중요 정책으로 꼽았다.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은 “이전과 달리 각 정당에서 게임 이용자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공약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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