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시즌 1.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선 ▲캐주얼한 게임 특성 강화 ▲신규 게임모드와 캐릭터 출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사항 적용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게임의 속도와 액션성을 높이기 위해 기력 소모 시스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모든 공격에 기력이 소모되던 기존 방식에서 공격에 쿨타임(재사용 대기시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기력은 이동기와 일부 타격에서만 활용돼, 더 이상 기력 부족으로 공격이 제한되지 않는다. 사망 시 자동 부활 시스템이 추가돼 게임 진행의 부담을 낮췄다.
신규 게임 모드 ‘무한 대전’ 베타 버전도 추가됐다. 무한 대전은 총 8인이 참여하는 솔로 모드로, 적을 처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망해도 시간이 지나면 즉시 부활해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아테나’도 추가했다. 시즌 1의 ‘레드’ 티어(Tier, 단계) 달성 이용자는 아테나와 전용 무기 스킨을 받는다. 아테나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를 통해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15종의 캐릭터는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이 밖에도 ▲아이템 옵션 통합 ▲랭크 시스템 개편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허) 개선 ▲로비 퀵 채팅 추가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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